소니코리아, 바이오 TX 시리즈 출시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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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www.sony.co.kr)는 27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VAIOgraphy: Feel Sony! Fill Reality!' 행사에서 노트북의 새 제품군인 바이오(VAIO) TX 시리즈 출시를 발표했다.

바이오 TX 시리즈는 비행기, 레이싱카 등에 사용되는 탄소섬유(carbon fiber)를 소재로 하고 White LED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의 11.1인치 와이드 미니노트북 새로운 라인으로 휴대성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의 T시리즈와 비교해 내구성은 무려 2배 강화되었으며 무게는 약 1.24~1.26kg으로 약 30%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 패널(노트북 상판) 두께는 4.5mm 초박형으로 디자인됐다. 소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파이어 블랙(모델명: VGN-TX17LP/B)/플래티넘 화이트(VGN-TX16LP/W)의 독특한 색상으로 미니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터치 AV 모드 버튼이 장착해 별도의 부팅과정 없이 12초 안에 인스턴트 모드(Instant Mode)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가 윈도우를 구동시키지 않은 상태에서도 영화관람, 음악감상 및 사진관람 등이 가능해 최상의 AV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으로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바이오 TX 시리즈 기본 배터리는 광학드라이브 장착 기준으로 VGN-TX17LP/B은 9시간, VGN-TX16LP/W 는 8.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노트북으로서는 세계 최장의 배터리 시간을 자랑한다.

또한 이날 TX 시리즈와 함께 출시가 발표된 바이오 FJ 시리즈는 14.1인치 와이드로 화면은 충분히 크지만 무게나 두께 면에서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또한, FJ57LP모델의 경우, 카메라와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한다.

바이오 신제품 TX 와 FJ 시리즈는 올해 안에 국내에 소개될 계획이다.

한편 소니 코리아는 이날 소니의 새로운 비전인 'HD World' 발표하고 아날로그, 디지털로의 변화에 이어 'HD' 기술이 일상생활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히면서, HD 시대로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소니 코리아의 윤여을 대표이사 사장은 "HD는 이 시대의 블루오션 중에 하나다"면서 "이제 소비자는 누구나 소니의 HDV 핸디캠을 통해 HD 영상을 창조하고, 소니의 바이오 노트북을 통해 자유롭게 편집하는 한편, 소니의 TV로 생생한 HD 영상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소니 만이 완벽한 HD 솔루션을 갖춘 HD 시대의 진정한 동반자" 라고 설명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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