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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팬들 "축복보다 고통이 앞서갔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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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심은하와 오는 10월 18일 결혼 예정인 지상욱(40)씨가 27일 모 언론사의 자신의 사생활 보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 언론사가 지상욱 씨의 과거 사생활에 대해 보도해 그는 심기가 상당히 불편한 상태. "언론사가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 보도함으로써 명예와 심경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게 지 씨의 입장이다.

지상욱씨 측은 "사생활에 대해 모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지 씨는 현재 사생활과 관련된 모 언론의 보도를 읽고 너무나 고통스러워 한다"며 "그 기사는 분명히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만큼 변호사 선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은하 팬들은 갑작스런 보도에 대해 "축복보다 고통이 먼저 앞서갔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 언론사의 이번 보도에 대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이 뉴스는 큰 충격이었을 것"이라는 의견과 "대중이 스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지상욱씨도 스타와 결혼을 앞뒀으니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라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모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라고 일축한 지상욱 씨와 그 언론사의 대립이 어떤 결과를 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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