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주변 도심 4개권역으로 개발

조인스랜드

입력

서울 청계천 주변 도심이 4개 권역으로 구분돼 특화개발될 전망이다.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김광중박사팀은 13일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점계획안을 통해 ▶종로구 관철동과 광장시장은 주변은 특성보존 지구 ▶중구 삼각동,숭인동은 재개발 지구 ▶방산시장과 종로구 창신동,중구 황학동,동대문구 신설동 등은 자율갱신지구 ▶동대문운동장 주변은 종합정비지구로 지정해 특화 개발할 것을 제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학원과 여행사가 밀집한 관철동 지역은 차없는 거리와 보행광장 등을 조성,청소년 문화지역으로 개발되고 포목 전문시장인 광장시장 주변은 건물과 시설이 보수되고 먹자골목이 양성된다.

삼각동은 국제업무 기능지역으로 유도되고 방산시장 주변은 인쇄,포장,광고업 등 골목산업의 물류이동체계가 개선되도록 도로가 정비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7월 청계천주변 발전계획안을 확정활 예정이다. (조인스랜드) 김용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