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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에 애교 폭발!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한예슬(33)이 연인 프로듀서 테디(37)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한예슬은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한예슬은 수상 소감을 전하다 말미에 연인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키스 애교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 한예슬은 이날 MC 이휘재가 2015년 새해 소망을 묻자 “상에 대한 욕심 부리고 싶다”며 “좋은 사랑 이어가고 싶고, 다시 한 번 사랑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5월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디(본명 박홍준)는 재미교포 출신의 래퍼 겸 작곡가로,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그는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끝난 뒤에도 YG 대표 프로듀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지난 2013년 한 해동안 저작권으로 9억467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작곡가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2014 SBS 연기대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 진행으로 펼쳐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예슬 테디’‘한예슬 테디’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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