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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당직 대폭 유임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치열한 경합으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민한당의 사무차장 원내 부총무 등 하위당직 인선은 가장 무난한「대폭유임」으로 매듭 될 전망.
초선의원들의 최고 인기직인 부 총무는 조중연· 김재영· 박관용 의원이 유임되고 김영준·오상현의원을 기용하는 것으로 거의 매듭.
사무차장은 고병현·이재근의원의 유임설과 함께 1명 교체설이 있고, 정책의 부의장은 이석용·강보생의원의 유임이 굳어져 가고있는 가운데 정책연구실장만 이윤기·홍사덕의원이 경합.
처음에는 별 인기가 없었던 부대변인도 전국구의윈 4∼5명이 거론되다가 김문원의원으로 거의 낙착.
총재 측근소식통은 3일 소속의원들이 85년 총선거를 의식해 당직을 맡으려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있어 국민당과 같이 총재 특별보좌역을 임명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귀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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