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9일 1400만 명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사진 오른쪽)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왼쪽)는 이날 오후 6시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14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 입국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인 장취우란(65·가운데 아래)·리우스취엔(33·가운데) 모자였다. 장취우란 모자는 29일 오후 대한항공 KE812편을 타고 중국 항저우(杭州)를 출발해 이날 오후 5시45분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두 모자는 기념패와 항공권 등을 선물로 받았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 전원도 홍삼제품 등을 받았다.
이석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