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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신하균, 장나라에 이별 암시…입 맞추며 사랑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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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의 배우 신하균(40)이 다시 노인이 됐다.

지난 24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는 상환일 디데이를 앞두고 은하수(장나라 분)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최고봉(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봉은 은하수의 생일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의 인생을 담은 인형극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나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쩌면 영영 못 볼 지도 모르고. 내가 없어도 잘 지내요”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내가 진심으로 바랄게요”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에 은하수는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무슨 일 있어도 알았죠?”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하는 최고봉은 대답 대신 입맞춤을 하며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은하수가 돌아간 후 최고봉은 상환일인 25일 자정이 되자마자 ‘오늘이 최고봉님의 D-day입니다-쉽고 빠른 청춘 대출 갤럭시론’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수신하고 경악했다.

드라마 ‘미스터 백’은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인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다시 노인이 된 최고봉을 한 눈에 알아보는 은하수의 모습이 예고됐다. ‘미스터 백’은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미스터백’‘미스터백 신하균’ [사진 MBC 미스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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