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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밤 사이 눈이 내려
세상이 희어졌네
누구네 더덜 없이
축복으로 덮였구나
하늘의 무궁한 조화
헤아린다 하리요
눈 속에 뛰어드니
옌지 젠지 가늠 없다
예제 따로 없는데
분계 또한 있을손가
이 강산 눈으로 덮듯
하난 된들 어떠리.
(주)분계-분계선(휴전선) 김동리(문협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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