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통령 국정연설 구체화 방안 등 논의 당정정책 조정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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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18일 저녁 금년 들어 처음으로 중앙청 후생관에서 당정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새해 국정운영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미 당정협의를 거친 83년도 경제운용계획 수정안을 최종 마무리짓고 전두환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서 국정연설을 통해 밝힌 시정방침의 구체화방안 등을 협의한다.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김상협 국무총리·김준성 부총리·노태우 내무·강경식 재무·오세응 정무장관·정순덕 청와대정무 제1수석·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이, 민정당 측에서 이재형 대표위원·옥상은 중앙위의장·권익현 사무총장·진의종 정책위의장·이종찬 원내총무·남재두 총재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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