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만·송봉희 조| 자 개인부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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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은 27일 자유중국 대남시 체육 공원 코트에서 끝낸 제1회 아시아 대학 연식 정구 선수권 대회 여자부 개인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대결, 최고만-송봉희 (순천대) 조가 정경숙-이순이 (인하대) 조를 5-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28일 협회에 알려왔다.
한편 남자부 준결승에서는 남종대-신재섭 (전주대) 조가 일본의 「반도」-「오노」조에 5-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최-송 조는 자유중국의 이숙혜-이수원 조를 5-3, 그리고 준우승의 정-이 조는 일본 국가 대표인 「아사이」-「후꾸시마」 조를 5-3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한국은 이에 앞서 남자 단체 우승·여자 단체 준우승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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