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명창은 축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벌이고 3일엔 경성대 최은희.신은주 교수(한국무용), 정효숙(가야금병창)씨 등과 함께 한국의 날 특별 공연도 한다.
일곱 살 때 소리에 입문한 뒤 제2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제1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등을 차지한 박 명창은 올 1월 미국 대통령위원회가 제정한 대통령상 문화부문 금상을 받기도 했다. 한양대산업공학과 대학원을 나와 현재 TV 브라운관 장비업체인 갑우정밀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대구=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