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비용 거품을 없앤 반값수강료, SN독학기숙학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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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이 제대로 된 변별력을 제공하지 못하자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이 재수를 선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015 재수생은 작년 12만여명 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수능 응시 인원의 약 20%가 재수생인 셈이다.

경기도의 A 기숙학원. 기숙학원비가 월 259만원이다. 이 학원에서 12월부터 수능 때까지 수강한다고 하면 연간 약 3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대학교 4년간의 등록금과 맞먹는 금액이다. 재수종합학원 또한 마찬가지다. 강남의 한 B재수학원은 한달 교습비만 91만원이다. 교습비 외 추가로 하루 2끼 급식비, 모의고사비, 차비, 독서실 비용까지 포함하면 수험생 한명 당 매달 160만원 이상의 재수 비용이 소요된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재수비용 = 부모 경제력의 잣대” 라는 말까지 나오며 가계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재수 시장에서 몇몇 입시학원들이 자발적인 수강료 인하를 단행하여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반값수강료다. 실제로 경기도 양평의 SN독학기숙학원은 일반 기숙학원비 240만원의 반값인 120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일반 기숙학원과 동일한 생활관리 시스템이지만, 수업은 선택제 강의 및 인강으로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그리고 남는 시간은 독서실에서 독학을 하는 시스템을 적용, 수강료를 반값으로 내렸다.

반값이지만 숙식, 독서실, 인강실, 헬스장, 수업, 생활관리, 질문지도 및 입시상담까지 해결해 준다. SN독학기숙학원의 공병일 원장은 “현재 재수시장은 일부 유명 입시학원들을 필두로 해서 다소간의 거품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재수비용과 입시결과는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독학기숙학원의 생활관리를 토대로 지속적인 의지를 다지고 생활패턴을 유지한다. 그리고 자신의 절대 학습량만 유지할 수 있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도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SN기숙학원의 2014년 재학생 겨울방학 특강은 2015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예비 고 1,2,3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자기주도학습법 및 수업을 통해 향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기 준비과정이다. 2015년 재수선행반은 2014년 12월 22일에 최초 개강하며, 2015년 1월 1일에 2차 개강이다.

문의전화 031-771-0300, 홈페이지 www.snacade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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