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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첫경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4일 내년의 시즌오픈전을 4월2일(토요일) 잠실구장에서 갖기로하는등 내년시즌의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출범2년째인 내년의 전기리그는 4월2일부터 6월26일까지이며 후기리그는 7월5일부터 9월26일까지다.
또 올스타전은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3차전을 가지며 코리언시리즈는10월1일부터 9일까지 거행된다.
내년의 프로야구는 올시즌의 한팀당 80게임에서 20게임이 늘어난 1백게임을 치르게 되며 6개팀의 총경기수는 3백게임.
경기는 또 월요일을 제외하게되며 하루3개구장에서 3게임을 치른 올해와는 달리 하루1게임을 원칙으로 하게되며 금요일은 주로 예비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같은 경기일정과 각구장별 세부일정은 6개구단실행이사회에서 최종확정된다.
한편 내년시즌의 야간경기는 5월20일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시즌오픈전의 경기는 올해 코리언시리즈우승팀인 OB베어즈와 후기우승팀인 삼성라이온즈, 그리고 OB와 서울을 연고지로하는 MBC등의 대진방안이 논의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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