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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선물 싣고 영 호 포클랜드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영국함대의 보급함인 포트그레인지 호가 19일 포클랜드군도주둔 영국군장병들에게 나누어줄 크리스마스선물을 가득 싣고 포클랜드로 떠났다고.
포트그레인지 호는 포클랜드에 주둔중인 4천명의 영국군장병들에게 전해줄 크리스마스선물로 개별선물이외에 칠면조고기·감자1백t·양배추2t·각종식품 40상자 및 맥주 등을 잔뜩 싣고 이날 플리머드 항을 출발, 장장 1만1천2백65㎞의 긴 항해에 들어간 것.
『거대한 해상슈퍼마켓』을 방불케 하는 이 배에는 이밖에도 영국군의 일원으로 포클랜드에 주둔중인 네팔출신「구르카」부대 장병들에게 나누어줄 특별선물이 실려 있다고.【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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