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도 가능 일, 호화열차 곧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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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얼마전 유럽의 오리엔트 특급이 운행을 재개한바 있지만 이번에는 일본국철이 이와 비슷한 호화열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통객차 8량에 차당 3천만∼4천만엔을 들여 각종 시설을 갖춰 열차 내에서 피아노를 치거나 안락한 전망실에 앉아 바깥 풍경이나 비디오를 즐길 수도 있다는 것.
내년 5월부터 운행하게 될 이 일본판 오리엔트 특급은 우선 단체객이나 특별용도를 위해 쓰이게 되는데 점원은 1백71명으로 제한돼있다고. 【동경=신성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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