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석유 비축량 늘려|배추 등 김장류도 생산 늘어 충분|기획원, 월동대책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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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제기획원은 다가오는 월동기 생활안정대책을 마련, 11일 청와대 국무회의에 보고있다.
이날 보고된 월동대책에 따르면 석탄과 연탄은 소비감소와 생산호조로 충분한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세민들의 낱개구입에 대비해 연탄가게마다 항상 2백개 이상의 재고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석유류 소비는 금년 겨울의 혹한이 예상됨에 따라 작년보다 10일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해 20∼30일분의 재고를 유지하겠다고 보고 했다.
한편 김장대책은 무우·배추의 작황이 좋고 양념류도, 생산이 늘어나 무난할 것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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