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주가 나흘만에 75% 오른 이유는?

중앙일보

입력

유아교육 서비스업체인 유엔젤의 주가가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11시30분 현재 유엔젤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15.00%)까지 오른 5290원에 거래중이다. 1일 3030원이었던 이회사 주가는 불과 나흘만에 75% 급등했다.

주가가 이렇게 급등하는 것은 이 회사가 내놓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뽀로로 전화’(Pororo Talk) 인기 때문으로 보인다. 뽀로로 전화 영어버전은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50여 개의 국가에서 신규 다운로드 1, 2위에 올랐다. 뽀로로 전화는 일어나기, 밥 먹기, 예절교육 등 여러 주제로 뽀로로와 대화할 수 있는 유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올해 7월 한국어 버전이 출시됐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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