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4위차지|일퀸즈 여자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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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여자골프의 챔피언인 구옥희(26·한양CC)는 지난 24일 「오까야마」(강산) 현 「아까사까」(적판) CC에서 폐막된 82년도 퀸즈여자골프대회(상금 4만6천달러)에서 1오버파 2백17타(74-69-74)로 4위를 마크해 일본골프계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자유증국의 「뚜아위」(냉아옥)는 2언더파 2백14타(71-72-71)로 1위를 차지해 한시즌 9개대회우승이라는 새기록을 세웠다. 「다까스·아이꼬」(고수애자)와 「나가따·후사꼬)(영전부좌자)는 15타로 공동2위를 마크.
올해 국내대회 4관왕인 구선수는 올시즌부터 일본골프계에 진출, 8개대회에 출전하여 6위를 두차례 마크한것이 최고성적이었다. 구선수는 일본서 활약중인 27명의 외국인 골퍼중 상금랭킹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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