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지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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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응답자의 3분의2가 건강유지의 3대요소로 ①식생활조절 ②운동 ③긍정적인 생각을 꼽고있다.
식생활조절은 약50%정도가 과식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43%는 체중이 초과돼있다고 응답했다. 또 43%는 매일 최소한 3컵이상의 코피를 마신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과식이나 과음을 한다는 사람에서는 건강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낮았다.
그러나 긍정적인 결과도 나와있다. 응답자의 50%이상이 규칙적인 조반을 들고 있으며, 40%는 소금의 섭취를 피하고 33%는 설탕섭취를 기피한다. 11%는 고섬유식을 실천하며, 8%는 채소애용자다.
그밖에 56%가 비타민정제를 복용하며, 50%는 담배를 피운일이 없고, 흡연자중 25%는 하. 루 5개비이상을 피운다.
운동은 50%가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42%는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있다. 그러나 응답자의 40%는 매일 운동을 하기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않는다는 반응이다. 1주일에 1시간 이하의 운동을 하는 사람중에는 매일 1시간이상 운동하는 사람들에 비해 「더 일찍 죽을것이다」와 「덜 행복하다」는 난에 표시를 한 사람이 많다.
항목이 겹쳐도 좋다는 운동표에 체크한것을 보면 50%는 육상을 통한 신체단련을, 57%가 자신의 몸에 맞는 프로그램을 받아 실천하는것으로 돼있다.
평균운동시간은 1주일에 6시간이며, 25%는 매일 1시간 이상의 운동을 하고있다. 운동의 종류는 남자에서 걷기(산책이나 장거리걷기), 아령·역도등 물건들어올리기, 체조·조깅순이며 여성에서는 걷기·요가·에어로빅댄스·수영순이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하는 마음의 조절은 『인생이란 원래 신경질나고 화나고 불행한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 모든것에 관대하다는 대답에서부터 『과욕을 부리지 않는다』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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