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서울예술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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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특별시는 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마다『서울예술제』를 개최키로했다.
『서울예술제』 는 우리 고유의 인경과 풍물, 민속세시등의 문화를 공연하여 우리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이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그 첫해가 되는 올해의『서울예술제』는 오는28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뮤지컬,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등으로 치러진다.
□28∼29일▲뮤지컬 『아침의 나라』=박용구극본 이영직연출. 춘하추동 4계의 세시풍속을 계절에 따라 소개하며 우리 고유한 사랑과 효도를 담고있다. 시립교향악단·시립가무단·시립국악관현악단등 6개 단체의 3백여명이 출연한다.
이밖에 탤런트 김성원·유인촌·손창호등이 객원출연한다.
□30일 ▲「차이코프스키」 의 『바이얼린 협주곡D장조』▲ 「카를·을프」 의 『카르미나프라나』, 연주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추계예술학교 합창단, 지휘 정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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