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자 차별말라 백만명 서명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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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체부자유 법관탈락조치시정을 요구하는 장애자 사회복지단체들은 27일부터 일제히 서명운동을 벌었다.
제2회 전국장애자기능경기대회에 참가했던 3백여명의 선수와 내빈들은 구제소식을 든기에 앞서 27일 상오10시30분 시상식이 끝난뒤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서올삼육재활원 원생6백여명도 상오9시부터 전원이 서명에 참가했다.
한국신체장애자 재활협회(회장 문병기)는 27일부터 서울에서 서명운을올 시작한데 이어 이를 전국에확대, 각계 시민들까지 참여시킬 방침이었다.
또 한국소아마비협회 농아복지회 뇌성마비복지회 맹인복지회 약시재활협회 시각장애자복지회 정박인애호협희등 연관단체들은 28일상오 연석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투쟁방안을 논의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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