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국교생유인 추행 승용차운전사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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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마포경찰서는 17일 국민학교 여학생을 유인해 욕을 보인 승용차운전사 김진명씨 (36·전과3범·서울신길동151의34)를 미성년자유인 및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N건설서울사무소장의 포니승용차운전사인 김씨는 지난달 29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신수동로터리에서 이동네 서모양(10·S국교4년)에게 『차에 태워주겠다』며 유인, 서울 신월동 빈터로 데려가 차안에서 욕을 보인 혐의다. 김씨는 서양이 차번호를 외어 경찰에 신고,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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