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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손예진을 감싸안다, ‘외출’ 격정포스터 공개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영화 속 교통사고를 통해 자신들의 배우자가 불륜관계였음을 알게 된 두 주인공의 슬픈사랑을 담은 ‘외출’(허진호 감독, 블루스톰 제작)의 격정적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불륜사랑’이란 부제와 함께 ‘우리는 사랑일까’의 메인카피가 영화속 슬픈 두 주인공의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슬픈 표정으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두 주연배우의 모습에서 서로의 사랑과 혼란스러움, 간절함을 느끼게 한다. 두 가지 버전 중 첫번째 포스터는 슬픈 표정으로 포옹하고 있는 배용준과 손예진을 격정적으로 담았고 두 번째 포스터는 침대위에 나란히 누워 배용준이 뒤에서 손예진을 감싸안고 위로하는듯한 포즈로 둘 사랑의 안타까움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지난달 말 그리움을 강조한 티저 포스터에 비해 두 주인공의 감정을 강조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가시킨다는 평.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외출’은 지난 2월 크랭크인, 주 촬영지인 강원도 삼척을 유명 관광지로 변모시키는 등 화제 속에 지난달 촬영을 마쳤다. 오는 9월 9일 우리나라와 일본, 홍콩 등지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며 아직 개봉이 확정되지 않은 중국 팬 2만 명이 “한국, 일본 등과 동시 개봉을 원한다“며 대규모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두 남녀 주인공 배용준과 손예진의 격정적 사랑을 표현한 '외출'의 포스터 , 사진제공 =블루스톰] 이경호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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