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희, 초정 받아 월드컵 탁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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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독 분데스리가 탁구 그렌쟈우젠팀에서 활약하고있는 박리희선수가 세계16강이 겨루는 제3회 월드컵대회 (10월6∼10일·홍콩)에 초청을 받았다.
세계졔선수권대회와 함께 국제탁구연맹(ITTF)이주관하는 최고권위대회중 하나인 월드컵대회는 1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출전선수는 ITTF에서 엄선, 세계 톱랭커들만이 출전한다.
박선수는 제2회 대회에이어 두번째로 월드컵에 출전케되는데 상금만도 4만5천달러가 걸려있으며 체재비·항공료등 일체를 주최측이 부담한다.
세계랭킹 13위인 박선수는 현재 서독분데스리가탁구랭킹 1위를 계속 마크하고 있을뿐 아니라 지난해7월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회 월드컵대회에서는9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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