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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두 산업스파이 관련|삼능사와 종업원 4명 기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샌프란시스코19일AP=연합】샌프란시스코의 미연방대배심은 19일 미IBM두의 기술점보절취기도사건과 관련, 일본미쓰비시(삼능)사와 그 종업원 4명을 장물운반기도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은 이날 법인체 미쓰비시도 이 사건과 관련됐다고 말했는데 이들 기업체가 어떻게 관련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쓰비시 미국 지사는 이날 법인체인 회사까지 함께 기소되자 즉각 성명을 내고『미쓰비시는 법인체나 그 종업원들이 어떠한 불법행위에도 관계하지 않았다』고 단호히 기소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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