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밤마다 감독이 불러…결국 유학行” 충격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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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문정희’.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정희(38)가 과거 프랑스 유학을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문정희는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과거 프랑스 유학을 떠난 사연을 말하며 연예계의 잘못된 관행을 꼬집었다.

문정희는 “대학시절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다. 그런데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자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고 싶어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고 2년 동안 있었다”고 전했다.

또 문정희는 “잠깐 한국에 왔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함께 하는 작품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 작품을 하면서 프랑스로 가지 않았다”고 다시 한국에 정착하게 된 사연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이야기와 절친 송윤아와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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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문정희’. [사진 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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