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내7일 개점|교포 2백50억 출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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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재일교포들이 2백50억원을 출자해서 설립한 신한은행(은행장 김세창)이 7월7일 서울명동 코스모스빌딩에서 문을 연다.
3백여명의 행원들로 6부l실의 조직을 갖춘 신한은행은 본점 이외에 명동·서소문·대구 등 3개 지점을 개설할 계획.
김세창 초대행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계를 중심으로 거래기반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육성에 비중을 두어 유망한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술로건을 「새싹의 꿈, 키우는 보람」으로 정하고 행색은 녹색, 마스코트는 비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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