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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나는 연하남만 만난 육식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장윤주’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모델 장윤주(34)가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장윤주는 1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미모로 출연진을 사로잡은 장윤주는 “너무 반갑다. 모델을 한 지 17년 됐다. 지금은 새벽에 라디오 DJ도 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간간히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은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가지고 진행됐다.

이날 장윤주는 연애를 하지 않는 여성을 지칭하는 ‘건어물녀’라는 단어에 대해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는 “초식남은 건강한 느낌이지 않냐. 차라리 초식녀가 낫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초식녀에 반대되는 육식녀도 있는 거냐”고 물었다. 출연자인 타일러는 “미국에서는 육식녀를 뜻하는 쿠거(Cougar)란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쿠거는 본인보다 연하의 남성을 애인으로 삼는 여성이나 연상연하 커플 중 ‘능력 있는 누나’를 지칭하는 용어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장윤주에게 “본인은 초식녀냐 육식녀냐”고 물었다. 장윤주는 “난 육식녀다”며 “어렸을 때는 오빠들을 만났는데 20대 중반부터는 계속 연하를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장윤주는 연애가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남자를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며 “주위에선 동호회에 가입하라고 하는데”며 운을 뗐다. 장윤주는 “장위안이 여자의 경우 사랑이 아니더라도 조건이 맞으면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게 싫으니까 아직까지 결혼을 안 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주는 G11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화끈한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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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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