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결혼 임박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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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한 장면. 사진 제공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결혼 임박설' 보도가 나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올 초,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촬영때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오던, 피트-졸리의 '연인설' 조차 당사자들로부터 정식 확인이 되지 않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결혼설이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유명 타블로이드 '스타' 매거진지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졸리 측근의 말을 빌어 "졸리는 피트와 결혼할 준비가 됐다(she's ready to marry Brad)"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 아울러 "피트-졸리 커플은 최대한 빨리 공식적으로 그들의 관계를 알리길 원한다"며 "피트-졸리는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측면 등의 모든 면에서 서로를 천생연분(Emotionally, sexually, spiritually, they feel like they were made for each other)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두 사람의 결혼은 9월 24일 이후에나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주는 이혼서류 제출 후 6개월 이내의 결혼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피트의 전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3월 25일에 이혼서류를 주법원에 제출했다.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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