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막상막하 경기 후 '판정패'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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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판정패’. [사진 송효경 판정패 송효경 SNS]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32)이 일본의 토미마츠 에미에게 판정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송효경은 지난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제4경기 52kg 스트로급 슈퍼파이트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송효경은 일본의 토미마츠 에미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송효경은 아쉽게도 1대2로 판정패를 당했다.

송효경은 1라운드에서 몇 차례 위력적인 펀치를 날렸으나 토미마츠에게 포지션을 장악당했다.

2라운드 초반 송효경은 오른손 펀치로 토미마츠에게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토미마츠가 송효경을 케이지로 몰아붙였고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송효경은 상대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송효경은 토미마츠의 압박과 태클을 잘 막아내며 버텼지만 토미마츠의 레슬링 기술이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인정돼 1대2 판정패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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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판정패’. [사진 송효경 판정패 송효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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