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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눈에서 셔터가 내려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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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눈에서 자꾸만 셔터가 내려와요"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MBC TV 수목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연출 김윤철·극본 김도우)의 삼순이 김선아가 14일 인터넷 미니홈피를 통해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선아는 "거의 요즘은 하루에 한시간, 이동중에 새우잠으로 버티기를 하고 있다"며 "눈에서 자꾸만 셔터가 내려온다"는 익살스런 표현으로 계속되는 촬영 강행군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삼순 스태프진들이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로 수면부족에 과다피로에 시달린다"며 연출을 맡은 김윤철 감독에게 "더 이상 마르시면 정말 맘이 아프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내 이름은 김삼순' 13회 방송분에서는 진헌(현빈 분)은 '백년동안 연애하는 척' 하자며 삼순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고, 삼순은 희진이 정리되기 전엔 받아 줄 수 없다는 내용 등이 방송됐다. 또한 한라산까지 생일이라며 미역국 싸들고온 진헌에게 슬슬 넘어가는 삼순이의 얘기도 시청자들을 감질나게 했다. 한편, 전국에 '삼순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13회 시청률은 45.0%(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를 보이며 올해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종방까지 3회 분량을 남겨두고 있다. 이은주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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