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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창에 '이동국 김병지 쳐보세요'-넷피아, 포항스틸러스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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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인터넷 주소창에 영어주소 대신 이동국, 김병지 한글로 쳐보세요"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공동대표 이금룡&이판정)는 (주)포항스틸러스(대표 김현식)와 13일 공동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넷피아와 포항스틸러스는 양사의 마케팅 채널 공동 활용 및 양사 보유 컨텐츠의 사용과 ‘한글인터넷주소(이하 한글주소) 기증’ 등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넷피아는 포항스틸러스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단 ‘보급클럽’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본프레레의 황태자 ‘이동국’ 선수를 비롯한 포항스틸러스 전 선수들에게 한글주소와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포항스틸러스는 홈경기 시 전광판을 이용 넷피아를 홍보하며, ‘보급클럽’ 유니폼에 넷피아 로고 부착 등의 마케팅 지원을 하게 된다. 넷피아는 인터넷 주소창에 영어주소(URL) 대신 한글만 치면 해당 선수의 팬 클럽 및 개인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한글주소를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에게 평생 무료사용이 가능 하도록 기증한다. 이번에 기증되는 한글주소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동국의 경우 이동국만 치게 되면 공식팬클럽 사이트 ‘심바(www.simba.co.kr)’로 직접 연결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넷피아는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축구 대중성을 기업 인지도 제고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향후 마케팅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넷피아 이금룡 대표는 “전국규모의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넷피아 브랜드를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넷피아에 대한 기업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은정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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