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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브리핑] '한국의 산하' 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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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2015년 사진달력 ‘한국의 산하’(사진·호영출판사)가 출간됐다. 한국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32년 전통의 탁상 달력이다. 국내 대표 여행 명소의 아름답고 의미심장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 53장이 수록됐다. 제주도 세화 해변, 안개 낀 송광사, 월출산의 설경, 늦가을 무렵의 순천만, 백두산 천지 등 경이로운 풍광이 실려 있다. 산악 전문 사진작가 안승일·신특수·방호석을 비롯해 신동연·장관효 등 베테랑 사진작가 19명이 참여했다. 사진작가의 간결한 소회가 사진마다 붙어 있어 현장감을 더해준다. 가로 26㎝ 세로 17㎝ 크기의 탁상 달력으로, 다이어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週) 단위로 장이 나뉘어 있어 편리하다. 1만4000원. 02-3442-5131.

한화호텔앤드리조트(hanwharesort.co.kr)가 10~16일 온천위크를 개최한다. 워터파크 및 사우나 입장료를 1회 지불하면 동일 업장에 한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한화리조트 설악·경주·백암온천·수안보온천·양평·산정호수·대천·해운대에 있는 워터파크 및 사우나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1588-2299.

프린세스크루즈(princesscruises.co.kr)가 30일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말레이시아 여행 상품을 2명이 예약하면 다른 2명까지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말라카 해협을 여행하는 3박4일 상품, 페낭·랑카위·쿠알라룸푸르를 돌아보는 4박5일 상품 등 두 가지 일정이 있다. 02-31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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