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스타워즈 마케팅 도입한 새 뮤비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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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정준호, 신은경, 김효진 등 톱스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KCM의 뮤직비디오에 할리우드식 스타워즈 마케팅을 도입했다. 30억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23분 뮤직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주목받았던 KCM은 뮤직비디오 내용을 1편에서 2편으로 이어지는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방식이 아닌 1편에서 완벽하게 결말을 맺고 다시 2편부터 새로운 결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제작하겠다고 소속사 해피 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KCM의 소속사 해피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와는 차별화를 두겠다"면서 "철저히 에피소드 방식으로 뮤비를 제작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KCM의 뮤비가 새롭게 제작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자 제작과정, 일정, 스케줄, 배우 등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해피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작 스케줄과 시나리오 등에 대하여 말하긴 이르다. 다만, 에피소드 2에서는 1편과는 달리 신은경 스토리 위주로 전개될 것이다"고 말한 후 "여자 주인공은 신은경이고 남자 주인공은 유명 배우"라며 전면 공개는 하지 않았다. 한편, KCM은 온 오프라인을 통해 '스마일 어게인', '은영이에게 Part II', '행운' 등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할리우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새로운 결말의 뮤비를 만들겠다고 밝힌 KCM. 사진 = 해피 엔터테인먼트]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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