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치밀… 언론서 뼈 굵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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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걸걸한 목소리에 활달한 성격으로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편으로 대인관계가 좋다.
정치부기자·정치부장·편집국장을 지낸 20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으로 대범한 겉보기와는 달리 분석력·문장력이 뛰어나고 의외로 치밀하다.
제 5공화국 들어 정치에 첫발을 디뎠지만 20년간 정치를 관찰해온 경험 탓으로 초년생답지 않은 노련미도 보였다. 초선의원으로 경북도지부장을 맡았고 정책위의장·총재 비서실장 등의 물망에도 몇 차례 오르내렸다. 대변인을 고른다면 언제나 당내에서 후보 제1번으로 거론된 입장.
정난희 여사와 2남 l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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