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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영국식 싱글 그레인 위스키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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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가운데)과 국내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서진(오른쪽)씨, 조길수 디아지오 코리아 사장이 5일 헤이그 클럽의 출시 행사에 참석해 건배하고 있다. [사진 디아지오 코리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을 5일 출시했다. 헤이그클럽은 보리 맥아로 빚은 기존 위스키와 달리 호밀을 주원료로 사용한 게 특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사장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그윽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위스키를 즐기지 않았던 젊은 소비자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이그 클럽은 400년 전통의 영국 헤이그 가문에서 내려온 양조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미국 할리우드의 연예 기획자 사이먼 풀러가 브랜드 전략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했다. 또 헤이그 클럽은 짙은 푸른빛이 도는 사각형 병 디자인 덕분에 기존의 위스키와는 모양이 차별화 됐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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