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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영환경을 코칭 MBA에서 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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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엄청난 변화의 파도가 개인과 조직,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조직의 리더들이 과거 어느 때 보다도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가운데 어제의 똑똑하고 존경받던 리더가 오늘 거꾸로 비난을 받게 되거나 또 반대로 어제까지 이름도 없던 사람이 순식간에 두각을 나타내며 존경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요즘 리더는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공감능력,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직감력, 사업과 미래를 꿰뚫어보는 통찰력 등 고도한 리더십 능력을 요구 받는다. 즉 지금과 같은 복잡한 시대의 리더들은 과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일과 사람을 다루는 능력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능력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리더들의 필요에 대응하고 통합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최적의 방법으로써 코칭 리더십을 도입하는 회사의 수가 점점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공조하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MBA과정에서 코칭전공을 운영함으로써 경영문제와 인재개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본 대학의 MBA 코칭전공과정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전문코치 양성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난 10여년간 가장 많은 전문코치를 배출해온 ㈜아시아코치센터와 프로그램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특히 본 과정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ICF(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국제코치연맹에서 인증하는 CPCP 국제코치자격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업의 리더들이나 코치를 직업으로 하려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봄학기에 개설된 본 과정에는 30여명에 달하는 조직의 리더들 및 CEO, 코치 지망생들이 등록하여 수업이 진행되었다. ㈜ 아시아코치센터의 대표이며 아주대 코칭MBA 과정의 겸임교수이기도 한 우수명 박사는 “지금시대에는 조직의 리더가 코치가 되어야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요즘처럼 변화가 많고 복잡한 경영환경에 있는 리더들은 다양한 지식을 분별하고 통합하는 머리(이성), 부드럽고 섬세한 가슴(감성), 신속한 결단과 실행을 밀고나가는 힘(주도성) 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발란스 있게 발휘한다면 리더들은 수시로 닥쳐오는 위기들을 기회로 만들고 새로운 경지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라고 코칭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본 과정에 등록한 한 CEO는 “저는 지난 20여 년간 사업을 해오다가 경영자가 격어야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해줄 곳을 찾다가 본 과정에 등록하여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의 솔직한 소감은, 내가 진작에 이러한 코칭 리더십을 배웠다면 그동안 혼자서 격었던 심적 고통과 에너지의 낭비는 훨씬 적었을 것입니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지금 경영자나 조직의 리더가 코칭리더십을 배우고 사용한다면 아마 날개를 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라고 말한다. 그는 또한 “최근 회사의 직원들이나 고객들의 피드백을 보면 나는 과거에는 일 잘하는 성공한 CEO 였는데 지금은 존경까지 받는 이상적인 리더가 되어 가는 것 같다”며 자신의 선택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우수명 박사는 “지금 사람들은 일의 성과나 금전적인 성공보다도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고 그것을 실현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들은 사람들의 존재가치를 찾아주고 존재가치를 지금의 조직과 일을 통해 실현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지원하는 코치 리더가 되어야합니다. 구성원들의 가치와 열정을 올려주면 회사의 성장은 순조롭게 이룰 수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코칭이란 1990년대 미국에서 경영현장의 필요에 의해서 시작되어 현재는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연구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리더십이기도 하고 인기있는 전문직업이기도 하다. 보통 훈련보다 5배 이상의 교육효과가 있다고 하는 코칭의 효과로 인해 미국의 포츈 1000대기업, 한국의 100대기업들 대부분이 조직성과향상이나 리더십 개발을 위해 코칭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미 비즈니스계와 사회 곳곳에서는 조직 관리의 한 방식으로, 또한 성과창출의 방법, 조직구성원들의 동기부여방법으로 코칭의 기법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간은 학문적으로 연구가 깊어지고 대학의 학과나 대학원의 정식과목으로 채택되는 일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산업현장의 필요에 의해서 발생된 코칭리더십이 점차 학적으로도 이론적인 토대를 굳혀가는 듯하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답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코칭의 철학을 기반으로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고 일과 삶을 책임지도록 의식을 바꾸는 코칭 리더십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모을 것 같다. 아주대 MBA 과정에서 MBA 수료증뿐만 아니라 국제코치자격증(ACC, PCC, MCC)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런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경영환경과 사람들의 기대치가 급변할수록 조직의 리더들의 능력은 더 탁월해져야하는데, 코칭이야말로 다양한 인재개발 방법들을 통합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이러한 리더들의 고도한 필요를 충족시키며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리더십 방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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