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여인의 형부, 육사 3기로 준장예편|반 혁명사건 관련 한때 옥고 치르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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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규광씨>
장씨가 자신을 비호하는 것처럼 위장, 행세함으로써 기업인들을 현혹시키는데 이용당한 이규광씨(57·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는 장씨의 형부.
육사 3기로 47년 임관, 58년 육군헌병 감, 제2훈련소소장, 부군단장 등을 지내다 5·16혁명직후 준장으로 예편했다.
고위층과 인척관계인 대한노인 회 회장 이규동씨의 동생이다. 이씨는 5·l6후 반혁명사건으로 잠시 구속된 적도 있으며 80년 현직에 취임했다. 부인 장성희씨와의 사이에 아들만 3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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