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푸린 연휴하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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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휴일인 석가탄신일로 황금연휴를 맞는 신록의 5월 첫 주말.
봄 가뭄에 목타던 잔인한 4월을 보내기라도 하듯 1일에는 남부지방에 봄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는 중앙기상대의 예보.
남해해상으로 진출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대체로 평년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편으로 서울이 최저 12도, 최고 22도, 중부지방은 최저 9∼11도, 최고 22∼23도, 남부지방은 최저 11∼14도, 최고 18∼21도의 분포가 되겠다.
휴일인 2일엔 저기압후면에서 확장되는 고기압의 연변에 들게 돼 서울·중부지방은 가끔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후 개는 날씨로 기온은 서올·중부가 최저 7∼12도, 최고 20∼23도, 남부는 최저 10∼12도 최고 19∼21도로 아침기온이 다소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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