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사랑합니까-." "아-악.", "동기를 사랑합니까-." "아-악." 여름의 한복판인 요즘에도 포항 오천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연병장에 가면 절로 서늘해진다. 귀신잡이 훈련에 한창인 해병 1000기생들의 투지 넘치는 고함 때문이다. 6월 21일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자원 입대한 대한 남아들. 목봉(300kg) 함께 들기는 협동심 등을 키우는 훈련이다.
포항=변선구 기자<sunnine@joongang.co.kr>
"조국을 사랑합니까-." "아-악.", "동기를 사랑합니까-." "아-악." 여름의 한복판인 요즘에도 포항 오천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연병장에 가면 절로 서늘해진다. 귀신잡이 훈련에 한창인 해병 1000기생들의 투지 넘치는 고함 때문이다. 6월 21일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자원 입대한 대한 남아들. 목봉(300kg) 함께 들기는 협동심 등을 키우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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