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여친 설리 언급 "아이고 의미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다이나믹듀오 최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자(34·최재호)가 여자친구 설리 언급에 식은 땀을 흘렸다.

다이나믹듀오는 31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의 ‘나는 힙합 록을 사랑하는 남자다’ 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썸녀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 사연을 듣던 유재석은 “이럴 때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라며 게스트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출연진 전원이 썸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최자 역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후 유재석은 최자에게 상황극을 제안했다. 공개 열애 중인 최자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재석은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이라고 말한 후 곧 “아이고 의미 없네요”라고 해 최자와 연애중인 설리를 간접 언급했다.

결국 유재석은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