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팝핀현준(35)이 항공권 협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해당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도 입장을 밝혔다.
30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 9월 미국 LA한인회에서 주최한 현지 한인축제에 공연초청을 받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팝핀현준은“하지만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항공권과 관련해 한인회와 항공사 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서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끝으로 팝핀현준은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아울러 좋은 취지로 항공권을 협찬해준 항공사에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또한 30일 자사 트위터에 입장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나항공입니다. 말씀주신 건은 아시아나항공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LA 한인축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제공한 항공권입니다”라며 “행사 주최 측에서 해당인에게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팝핀현준’[사진 팝핀현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