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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암컷 빛 밝은 수컷에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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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 반딧불이 정액(왼쪽)과 짝짓기 모습.

수컷 반딧불이가 짝을 지으려면 최대한 오랫동안 밝게 불빛을 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반딧불이 연구자인 미국 텁스대 사라 루이스 박사는 암컷 반딧불이가 짝을 찾는 기준이 불빛의 지속시간과 밝기라고 설명했다. 불빛이 좋으면 수컷이 가진 정자의 질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듯하다는 것이다. 수컷 반딧불이의 수명은 10일 정도로 그 기간에 짝을 찾아야 한다. 암컷은 약 100개의 알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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