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만6000가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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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창원시는 2010년까지 4만6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공급 예정지는 건립중인 성주동 등 7300가구를 비롯해 읍.면 도시계획 확장지역 내 2만2000가구, 기존 시가지 개발 잔여지 7000가구, 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역 9000가구 등이다.

시는 추가 주택공급이 이뤄지면 주택보급률이 94.1%에서 105%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창원에 지난달 7일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전후의 거래동향 분석 결과, 시행 전 20일간 거래량이 1112건인 반면 시행 후에는 314건으로 4분의 1 가량이 감소, 투기성 매매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창원시는 분석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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