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적기 침투 가상 방공 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오후 8시~9시30분 서울 상공을 포함한 전국에서 적기 침투를 가상한 합동 방공 훈련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에는 F-16 16대와 F-4 한 대를 비롯, 헬기 8대와 속도가 느린 O-2 항공기 4대 등이 북한 공군기로 가장해 지나간다. 합참 관계자는 "훈련 지역 상공에서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