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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조인성 대상 “지금껏 받은 상 중 가장 멋진 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조인성(33)이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조인성이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조인성은 먼저 10인의 아이콘에 선정돼 본상을 받았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조인성은 이날 ‘SI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앞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 엑소 디오가 동영상을 통해 조인성을 언급했다.

조인성은 시상자로 나선 tvN 드라마 ‘미생’에 출연 중인 이성민, 변요한으로부터 상을 건네 받으며 “이성민 선배님께 받아 더 기분 좋은 것 같다. 노 작가님, 경수 인터뷰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인성은 “개인적으로 조인성이란 사람, 캐릭터는 뭔가 되게 부족한 게 많다. 역시 제 직업이 배우인지라 좋은 작품을 만나 그 역할에 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를 보고 조금이라도 치유가 됐다면 기분 좋은 일을 한 것 같다. 그 덕분에 받은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조인성은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까지 차지했다. 그는 “제가 받은 상 중 가장 멋진 상인 것 같다. 선배님들처럼 멋진 말도 하고 길게 해야하는데 저는 아직 먼 것 같다”며 “항상 누군가에게 공을 돌렸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할 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IA’는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 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tvN, Mnet 등 CJ E&ampamp;M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조인성’[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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