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허황후 행차 퍼레이드'가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렸다.
'김수로왕·허황후 행차 퍼레이드'는 매년 김해시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다. 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인도에서 건너온 허황후의 결혼을 모티브로 한 행사다. 퍼레이드에는 가야축제제전위원회, 재경김해향우회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가야문화축제는 2000년 전 철기 문명을 바탕으로 번창했던 옛 금관가야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기리는 축제다.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김해시에서 열린다.
글·영상=최효정 기자 misirlo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