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 결선투표 24일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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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17일 치러진 이란 대선에서 7명의 후보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해 24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결선투표는 개표 결과 1위(21%)를 차지한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후보와 2위(19.25%)를 기록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후보 간에 실시된다.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대선 결선투표가 치러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디네자드는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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