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고속컨테이너부지에 아파트 700가구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앞 동부고속 컨테이너 부지 1만여평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동부건설은 올해 첫 사업으로 이 곳에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7백3가구를 5월말∼6월초에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4∼25층 규모로 33평형 2백89가구, 34평형 3백46가구, 45평형 68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타워형과 판상형을 혼합 설계했다. 분양가는 5백70만∼6백만원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충렬로 대로변에 있으며 광안대교·수영대교·원동나들목 등을 타고 부산시내 주요 지역으로 접근하기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센텀시티와 시립미술관·삼성홈플러스·수영만 요트경기장·해운대 해수욕장 등 생활문화시설이 가깝다.

단지내에는 통합관리시스템·인공지능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설이 적용되고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을, 1층 가구는 층고를 30㎝ 높여 개방감을 준다.
문의 02-3484-2256.

(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