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소개회 갖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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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창단식을 끝낸 프로야구 6개 구단은 오는 3월27일의 시즌오픈에 앞서 연고지시민과의 유대 강화책으로 선수 소개회·결단식 등을 마련하고있다.
OB 베어즈는 16일 하오6시반 대전관광호텔에서 창단 기념리셉션 겸 선수 소개회를 갖고 17일 하오6시 반에는 청주의 충북은행에서 본거지 팬들에게 팀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하오6시 반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민이 마련한 시민환영대회에 참석한 후 하오6시에는 금호호텔에서 창단 기념리셉션을 갖고 연고지시민과 대화를 나눈다.
롯데 자이언츠도 18일 하오3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시민환영대회에 참석한 후 구덕운동장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이어 부산호텔에서 리셉션을 갖는다.
또 해태 타이거즈는 20일 하오2시 광주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 및 시민환영대회에 참석한 뒤 이어 전남·북 고교 선발팀과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벌인다.
이밖에 삼미사도 연고지인 인천·강릉·춘천 등을 순례, 팀을 소개할 계획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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